[날씨] 한낮 포근, 큰 일교차 유의…메말라가는 대기<br /><br />가을의 맑은 하늘이 좋은데 일교차가 너무 크죠.<br /><br />아침에는 입김이 나올 정도이더니 한낮에는 겉옷이 없어도 될 만큼 포근해졌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서울의 낮 기온 19도로 아침보다 10도 넘게 기온이 높았는데요.<br /><br />해가 지면 금세 또 쌀쌀해지겠고요, 내일 아침에는 9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났고요, 지금은 공기질도 전반적으로 무난합니다.<br /><br />다만 서풍을 타고 차츰 국외 먼지가 들어오겠고요.<br /><br />대기 정체로 국내 먼지까지 쌓이면서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 지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공기질이 나쁘겠습니다.<br /><br />한편 강원 영동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실효습도가 30~40%로 떨어져 있고요,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지 않은 지역도 대기가 많이 건조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이번 주도 별다른 비 예보가 없어서 대기는 점점 더 메말라가겠습니다.<br /><br />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이 9도, 청주 7도, 대구 8도까지 떨어지겠고요.<br /><br />한낮에는 서울이 20도, 강릉 21도, 부산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.<br /><br />모레 수요일부터 찬 바람이 불어오면서 주 후반에 또 한 번 반짝 추워지겠습니다.<br /><br />목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5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.<br /><br />날씨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(김민지 기상캐스터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